눈시울 젖은 밤하늘에
수많은 생각이 빛나고
마치 마법처럼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가죠
너무 힘에 겨웠었나봐
추억속에
빠져버렸죠
한참을 헤엄쳐
그대를 찾아 헤매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죠
And I dream of you
in the sweetest dream
믿으면 꼭 이루어진다는
가벼운 거짓말
되도록
믿어보려고 해
그래야 그댈
만날 수 있죠
가끔씩 바람이 전하는
그대 소식 듣곤 했었죠
많이 아파해서
행복하지 않았다고
미안해
다 내 잘못이죠
다음 세상에
있다는 얘기
단 한 번도
믿지 않았었죠
그래도 이제는
다음 세상을 기다려요
그래야 그댈
만날 수 있죠
걸음을 재촉해
가버렸었던
우리의
이별 이야기는
이제 뒷모습조차도
볼 수 없겠죠
적어도 이 세상에선
그렇죠
볼 수 있다면
이게 마지막이겠죠
믿으면 꼭
이루어진다는 것
가벼운 거짓말을
믿고
그댈 만나러
가는 길이죠
그래서 이젠
눈을 꼭 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