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서울이다 므시 이래 복잡노
사람도 많고 므시 이래 짜다로
즌시만시 어디가노 여보이소
지하철은 대체 어디가야 탈수있노
아놔 복잡네 그래도 겨우 탔네
이거는 또 므시고 봉사새끼 돈달라네
아놔 어이없네 그지새끼 꼴갑하네
확 그냥 발라삐까 우쒸! 지랄하네
봉사새끼 기겁하네 안빈다드만 잘비나?
쫄기는 왜 쪼노 내릴라고 용을쓰네
내 한마디해야것네 어이 거기 봉사 아이씨
'벨을 눌리야 문이 열리죠 아이씨'
사람들이 쳐다보내 하긴 내가 잘 생기째
폼 쫌 나는가베 서울 사람들 별거아이네
이야 벌써 사당이네 다와가네 인자 내리
갈아타고 가야긋네 쪼매만 더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