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림 (HÉARiM) 앨범 : 맨손으로 고기잡기
작사 : Seob_Lee
작곡 : CnB, Seob_Lee
편곡 : 디에리(Dieri)
어느날 바닥을 보인
나의 소란하던 마음이
가 본적 없는 저 어디에
긴 바다가 되어
까맣게 나리는
침묵을 뒤집어쓰고
긴 날들은 말없이
멈추어 가네
우리 사이에
불현듯 놓인 밤의 바다 밑
지난 시간이 누워
가쁜 숨을 쉬고
아 네 안의 바다
그 아래 숨을 쉬는
나의 목소리를 이제
내게 돌려주세요
우리의 날이 잠시 눈을 감은곳
무수히 쏟아지는 메아리
이 수 없는 파도 아래
바삐 달리는
우리 앞의 바다
그 아래 숨을 쉬는
나의 목소리를
이제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