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하루에도 수십번 문자질 대꾸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씹었었지 왜
답장 안하냐고 물어오면 쓸데없는 말 조차 하기 싫었는데...
뚱한 표정 지어대니깐 옆 자리 앉아 전 남친 얘기를 묻네
나보고 뭘 어떡하라고 나이값 하는지 진심 궁금하기도 해
오빠가 아니면 이상한 선배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고~ oh~
내 잘못일까? '그 마음의 병' 사랑에 목매는 거렁뱅이 싫어 잘 가
잘 가 x2
baby baby be be baby~!
당신만을 바라보는 나의 맘을 알아? you know...
lady lady le le lady~!
당신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을 아는지
이미 이렇게 힘든데 널 어떻게 대해야해
걱정만 앞서는데 난 어떻게 해
baby baby be be baby~!
당신만을 바라보는 나의 맘을 알아? you know...
lady lady le le lady~!
당신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을 아는지
그런데도 좋은데 널 어떻게 대해야해
걱정만 앞서는데 널 어떻게 해
이 전부 다 혼자서 발광맞은 거짓말이란 심각한 모노 드라마는
마음을 설설기게만 했어 다만 알아 나 쩔쩔매며
점점 다가가기 어려워 덤덤한 니 표정 때문에, 얼떨결에
흉칙한 모습 보여서 덤벙대긴 했지.
네게 심하게 장난쳤던거, 해줬던거, 착각했던거까지
모두 다 해서 깍지 끼고는 고민했지...
촘촘히 감춰진 널 갖지 못 할 바에야, 아직 잊지 못 할 바에야,
탄식 섞인 분노! 마지 못한 증오! 두고 봐! 내가 바라던 바야.
뚱한 표정 지어대니깐 또 옆 자리 앉아 시무룩해지고
나보고 뭘 어떡하라고 나이값 하는지 궁금하기도
오빠가 아니면 이상한 선배일까? 이젠 잘 알것만 같다고~ oh~
널 탓해야할까? '그 마음의 병' 동정에 목매는 태도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