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너가 너 내가 나인 것 같니
자유가 결여되어 사는 삶이
You
나의 어제를 지워갔네
행복한척해야 멋진 사람이
You
되는 건 어찌 보면 유행이 됐어
그래야 슬퍼하는 쟤보단
우월해지니까
그 기분을 얻어야만 쿨해지니까
솔직하긴 싫어
지금의 나 진짜 나 보단
밝은척하는 거짓 내가 나아
내가 왜 이러나
I am out of my mind
심장의 외침을 난 들키고 싶지 않지
오늘 그리고 지금 나의 삶은
도대체 무엇을 위하지
숨이 있다고 사는 걸까
눈떴다고 깨어난 걸까
다르게 보기보단 틀렸다고만 해
왜 너의 주관만이 정답
내가 세상 안에 있어도
외로울 땐 세상은 내 옆에 없었지
박수보단 이제 야유가 더 익숙해져 가
OK OK OK 괜찮다 말해줘 내게
안 괜찮아도 거짓말이라도
OK OK OK 괜찮다 말해줘 내게
I love the way you lie
I love the way you lie
OK 괜찮다 말해줘 내게
자랑스럽다 말해줘 내게
나의 고개가 푹 떨어져도 된다
고 말했던 그녀는 대체 어디에
외롭단 느낌이 철창 같은
생각을 낳고
그 생각의 싹을 싹뚝 하기도 전
내 맘은 갇혀
사라져 버릴 위로는 하지도 마
어떤 것도 안 자비로워
난 지겨워 아니꼬워 너가 이제
나의 색안경이 널 가리게 했어
니 삶에선 절대 내 자리의
영역은 없잖아
그래 내가 세월을 덜먹은 거잖아
니 기준에선 슬퍼하는 자가
더 어린 거잖아
툭 까놓고 말해 자유를 줘
날 가두고 바라는 가능성은
집어치워 여전히 가르쳐
날개를 자르고 하늘을 나는 법
I don't know
많은 것을 가져도 다 가진 게 아니지
삶이 진짜 느껴질 때가
그리워져버린 나의 인생
OK OK OK 괜찮다 말해줘 내게
안 괜찮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