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꿨어
모두가 날 좋아하고 이런 날 바라봐주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니가 날 바라봐주는
꿈을꿨어
그토록 내가 바라던 니 앞에 마주서있는
그리고 너의 손을 잡고
이길을 너와 함께 걷는
두껍게 얼어붙어 있던
다시는 녹지 않을것만 같았던
내 계절에
갑자기 봄이 찾아온것만 같아
널 맞이할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몇번이고 꿈꾸고 바래왔던 순간
바보같이 그저 깨지만 않음 좋겠다 싶어
내꿈에서라도
두껍게 얼어붙어 있던
다시는 녹지 않을것만 같았던
내 계절에
갑자기 봄이 찾아온것만 같아
널 맞이할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몇번이고 꿈꾸고 바래왔던 순간
바보같이 그저 깨지만 않음 좋겠다 싶어
내꿈에서
갑자기 내게 봄이 찾아온거야
네 앞에설 아무런 자격도 없는 나지만
꿈꾸고 바라는것조차 사치라도
너하나만큼은 내가 내가 꼭 지키고싶어
내꿈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