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눈이 부셨던
너의 그 눈빛
나는 기억해
아주 기나긴
시간이 흘러갔지만~
어쩜 이렇게
하나도 변함없는지~
두근거리는 내 마음
넌 알고 있을까~
아무런 말도 못하고
웃기만 하는 너~
오직 너만을 간절히
기다려왔다면~
너는 믿을 수 없겠지
그 세월을
어떤 인사도
어색하겠지
그만큼 우린
커버린 걸까~
우리 함께한
그 시절 돌아보면서~
너도 가끔은
내 생각 해주었는지~
시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다 줄텐데~
그땐 너무나 어려서
해줄 수 없었던~
너를 위해 준비해온
내 사랑을
세상에 태어나
처음 사랑했던
아름다운 그 소녀를
난 기억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랑으로
살아왔던
거니~
시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다 줄텐데~
그땐 너무나 어려서
해줄 수 없었던~
너를 위해 준비해온
내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