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실수
맨 처음 너의 실수는 그때 애원하는 나를 두고 떠났다는 거야
두 번의 실수는 하지마
지금 내 앞에선 니 모습을 기대한 적 없어
그렇게 니가 말할 줄은 알았지만 겨우 용기를 내서 너를 찾아왔어
나는 지금 다시 너와 시작하고 싶어
늦어버렸어 내게 돌아오기엔
여름날처럼 변하는 너의 맘을 이제 더는 믿을 수 없어
니가 날 찾아온 건 두 번째 실수인거야
아쉬운 맘에 널 기억할 수 있게 그냥 나를 내버려 뒀어야해---워--
날 떠났을 때...혼자가 됐을 때
니가 나 아닌 사람과 행복에 겨웠을 바로 그 순간...
눈을 뜨고도 사는게 아니던
지난 아픔의 시간을 내가 어떻게 다 잊고 널 보겠니---워--
내 얘길 니가 믿어줄지 모르지만 한번도 너를 잊어본 적이 없어
다 맞아 사실 니가 알고 있는대로 수많은 여자를 만나고 또 사귀어봤지
하지만 내말 들어봐 그 때마다 나는 너와 비교를 하게 됐어
내가 찾던 여자는 바로 지금 너야
웃고 말겠어...니가 지금 한 얘기
그저 순간적 감정에 하고있는 얘기라고 생각하겠어
니가 날 찾아온 건 두 번째 실수인거야
우린 그렇게 어긋난 운명이라 생각하고 잊은 채 살아가 줘---
날 떠났을 때...혼자가 됐을 때
니가 나 아닌 사람과 행복에 겨웠을 바로 그 순간
눈을 뜨고도 사는게 아니던
지난 아픔의 시간을 내가 어떻게 다 잊고 널 보겠니---워--
고개 숙인채 슬픈 눈빛으로
내게 애원해 찾아올 너의 모습을 사랑했던 게 아냐
한번만 나를 믿어봐줘 흔한 남자들의 바람끼라 생각해줘
이제 다시 또 떠날일을 없을테니 내가 돌아온게 실수라곤 말하지 말아줘...
나를 모질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너였단것 잊지말아
혹시 니가 정말 후회하고 있다면 그 여자에게나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