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토라져 버린 표정과
가득 고여있는
눈물으 참고 돌아섰을때
말없이 날 바라보던
말없이 날 바라보던
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한 뼘을 지우지 못했던
상처투성이의 시간속에서
조금씩 자라나있던
어느새 시작돼있던
이 아름다운 노래가 있어
우리 함께 만든 멜로디
우리 함께 부른 멜로디
함께 지내왔던 날들이
한 편의 노래처럼 들려요
다시 시작되는 날들이
조금 낯설거나 힘이 들어도
언제나 둘이서
함께 부를꺼예요
어디쯤 가고 있는지 모른채
고개만 떨구고
한참을 걷다 멈추었을 때
웃으며 날 안아주던
웃으며 날 울려주던
그대라는 노래가 있었어
우리 함께 만든 멜로디
우리 함께 부른 멜로디
함께 지내왔던 날들이
한 편의 노래처럼 들려요
다시 시작되는 날들이
조금 낯설거나 힘이 들어도
언제나 둘이서
함께 부를꺼예요
우리 함께 만든 멜로디
우리 함께 부른 멜로디
함께 지내왔던 날들이
한 편의 노래처럼 들려요
다시 시작되는 날들이
조금 낯설거나 힘이 들어도
언제나 둘이서
함께 부를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