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가 연락도 못 한 채
오랜 시간이 흘렀지
처음 널 만난 날 숨이 턱 막혔지
나를 바라본 그 떨림
가슴 뛰던 소리가 지금 여기까지 들려와
* 눈물 날려 그래 너만 생각하면
참 좋았어 달려와
안아주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했던 너
눈물 나도 참아
난 널 보낼 준비도 못 했어 미안해
내 마음이 아직 그래
머리가 하루가 온통 너야
눈물 날려 그래
옷 입는 스타일도 말투도 그대로
웃음소리도 다 똑같애
마주보긴 싫어 내 옆에 앉아서
내 손 꼭 잡던 너인데
왜 그땐 몰랐을까 이렇게 사랑스런 너를
* Repeat
자꾸 나 왜이래 네 마음도
몰라주던 못된 내가 이제야 알 것 같아
눈물 날려 그래
내 맘 아프게 왜 울고 그래
사랑해 사랑해
예전처럼 내게 말해줄래
잘해준 것도 없고
못나게 굴어놓고 자꾸만 바래
사랑해 사랑해
누구보다 내가 더 잘해줄게 그렇게
울지 말고 넌 웃기만 해
내 앞에 꿈 같은 너의 모습
눈물 날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