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 다가와
눈 감아도 보이는 너라서
숨결에 머금은 바람
나의 모든 순간에 머물러줄
유일한 사람
흔들리는 고민 속에 헤메이던
그날에 우린 참 많이 어렸어
가까운 너의 숨소리
이렇게 그대와 깊은 눈을 맞추고
행복하도록
다시 봄이 오고 가을 지나 바람 불어도
세상 어디라도 그댈 위한 나일 거라고
포갠 두 손 위로 마주 보는 그대여
소중한 걸 알려준 너야
Call me, because now that I'm you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난 다 알아
볼 때마다 눈물이 맺히지만
사소한 습관들처럼
그댈 향한 작은 미소 하나하나가
멈추질 않아
다시 봄이 오고 가을 지나 바람 불어도
세상 어디라도 그댈 위한 나일 거라고
포갠 두 손 위로 마주 보는 그대여
소중한 걸 알려준 너야
Call me, because now that I'm you.
맞잡은 두 손 놓지 마
다시 밤이 깊어 올 때면
언제나 내게 다가와 줄래
아껴주는 마음 하나로
널 영원히
다시 봄이 오고 겨울 지나 눈이 내려도
세상 어디라도 그댈 위한 나일 거라고
오래 기다려온 소중한 내 그대여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
같은 사랑하게 됐으니
같은 사랑하게 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