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없는 삶은 위험해
떠오르는 나쁜 기억에서
발버둥쳐 아빠에 대한 원망부터
물 끊긴 집 참 빠르게도 컸다 훌쩍
삶을 살며 배운건
지나간 일은 지나갔음에 감사하며 다 털고 웃어
물론 쉽진 않은 일
수많은 알약들과 함께 약을 바르지
수많은 노래들에 나의 삶과 상처 또 사랑들을 담아
참 작업도 많이 했지만 아쉬움은 남아
그 말은 즉 내일의 난
어제보다는 뜨겁게 살수 있다는말
어쩌면 괴로움만 있던 순간
지나간일은 지나간대로 발 밑에다 묻자
그녀가 그립지만 난 다시 꺼내보진 않아
nah nah 난 다시 꺼내보진 않아
나만이 할수있는 일을 해야한다 믿어
아직 확실치 않아도 선명해질꺼라 믿어
도시는 변하고 세상은 빠른데
너는 어느 별에 있어
거리에 나가면 난 악취를 느껴
세상이 아름다워도 우리는 덜 웃어
아무도 날 돌봐주지 않는데
너는 어느 별에 있어
별볼일 없는 나의 삶
변해야 할건 나니까
별볼일 없는 나의 삶
변해야 할건 나니까
사실 외로운건 지금도 늘 같애
그런 비슷한 감정들만 섞여있는 죽 같애
음악에 써먹기는 not bad
돈 한푼 못벌어도 너는 내 음악을 사랑해줘 한때
약속했던 성공은 조금 늦어
걸칠게 없는 우리에게 파주는 추워
다 부서져 가는 집
지구가 멸망하듯 뜨거움을 나누지
지갑엔 뭐가 없어 직접 쓴 편지들이 가득
그렇게 사랑을 배워 나는
사람많은 문산역 앞 쓰러질듯 위태로운 걸까
너의 달동네는 달이 가까우니 소원 빌까
우리 주제는 돈 아님 이성 아님 뭐
이젠 차려입고 조금 골치 아픈 자리도
생길 나이 과거는 과거지만 사랑은 늘 빛나
사랑은 늘 빛나
나만이 할수있는 일을 해야한다 믿어
아직 확실치 않아도 선명해질꺼라 믿어
도시는 변하고 세상은 빠른데
너는 어느 별에 있어
거리에 나가면 난 악취를 느껴
세상이 아름다워도 우리는 덜 웃어
아무도 날 돌봐주지 않는데
너는 어느 별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