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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다 (Feat. 조원선) 정재형

돌아가고 싶다 혼잣말을 하며 쓴웃음이 머문 너의 입술이 닿는다 쓰러질 듯 높은 하이힐을 신고 넌 고개를 젖혀 눈물 짓는다 흩뿌려지는 저 하얀 꽃잎은 달빛에 비쳐 춤을 추고 있네 그대가 흐느끼는 이 밤에 향기는 널 휘감고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나는 시들고 꽃이 떠난다 푸른 눈물은

꽃이 지다 조원선

돌아가고 싶다 혼잣말을 하며 쓴웃음이 머문 너의 입술이 닿는다 쓰러질 듯 높은 하이힐을 신고 넌 고개를 젖혀 눈물 짓는다 흩뿌려지는 저 하얀 꽃잎은 달빛에 비쳐 춤을 추고 있네 그대가 흐느끼는 이 밤에 향기는 널 휘감고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나는 시들고 꽃이 떠난다.

꽃이 지다 귀울임

봄이야 우릴 만나게 해주던 그 설레임 그 떨림이 함께했던 떠올라 그때의 우리 모습이 그 감정도 그 웃음도 모두 다 저 멀리 흐려져 가는 너의 모습을 맘 한구석 가지런히 놓아둔다 그렇게도 좋아했던 우리 둘은 꽃이 피고 한순간에 지어 가듯 아름다운 추억만 남겨 놓은 채 그렇게 지어 간다 저 멀리 흐려져 가는 너의 모습은 맘 한구석 가지런히 놓아둔다

꽃이 지다 모비딕

아프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소리쳐 불러도 대답 없는 너 그대 가려 하는가 이 아픈 계절에 꽃이 떨어지는데 외로이 놓지 않아 너무 미안해 손을 잡아 내가 함께 할게 공포와 두려움 안고서 갔지만 우리는 아직도 용기가 없어 무얼 주저하는가 뭐가 두려운가 꽃이 떨어지는데 외로이 놓지 않아 너무 미안해 손을 잡아 내가 함께 할게 놓지 않아 너무

정재형

돌아가고 싶다 혼잣말을 하며 쓴웃음이 머문 너의 입술이 닿는다 쓰러질 듯 높은 하이힐을 신고 넌 고개를 젖혀 눈물 짓는다 흩뿌려지는 저 하얀 꽃잎은 달빛에 비쳐 춤을 추고 있네 그대가 흐느끼는 이 밤에 향기는 널 휘감고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빛을 피한 채 나는 시들고 꽃이 떠난다 푸른 눈물은 멈추듯 떨어져 여린가슴을 무심히 베었네

시든 꽃이 지다 꿈꾸다

시든 꽃이 지다 시든 꽃들이 천천히 져간다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꽃이였는데 매일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보아도 한번 시들기 시작한 그 꽃은 말없이 고개를 수그리고 있네 힘없이 바라보며 애쓰지 않기로 하네 하나둘씩 떨어지는 꽃잎들은 천천히 이내 사라져간다 사라지는 꽃잎처럼 내마음도 어느새 이내 부서져간다 떨어진 꽃잎이 내려앉은 곳 그 곳에 내

기다립니다 (Feat. 조원선) 조원선

오랜만에 머리를 새로 했어요 우울해 보인다는 얘기에 참 우습죠? 한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들 요샌 매일 만나죠 몇일전에 흠뻑 취해도 봤어요 어지러운 기분 그런대로.. 참 우습죠? 그렇게 지저분하던 내 방 온종일 치우기도 하고 돌아보면 아직도 그곳엔 애띤 모습 날 놀려대던 짖궂은 나의 그대 서 있는데 정말 좋아했떤 하얀 미소 지으면서 알고 싶어 내가 뭘 ...

Bon Voyage (Feat. 조원선) 조원선

예쁜 수첩과 펜을 준비 한다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가져갈 책과 음악을 적는다 빼놓지 말아야 할 편한 플랫 슈즈 너와 함께 지도에 색칠한다 두근두근 내 맘도 무지개 빛 보사노바 리듬 우릴 감싼다 손에 쥔 티켓과 행복한 상상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눈부신 햇살 함께 눈을 뜬다 너와 꼭 해...

일요일 오후 (Feat. 정인) 정재형

[정인] 일요일 오후 창문 밖의 널 보며 조심스럽게 다가가 너의 눈물을 보았지 투명한 날개 조그맣게 펼치고 외로운 춤을 추는 너의 비밀 알게 되었지 [재형] 이루지 못한 너의 꿈들을 화려한 옷 속에 감추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날으는 황금빛 나의 사랑아 * 춤추는 그대여~ 오늘은 꿈 잃은 우리 모두를 위해 추자 슬픔은 감추자~ 언젠가 은하수 너머 가자...

지다 Yell (옐)

노을은 날마다 지고꽃은 봄의 끝에 지고낙엽은 추위에 지고별은 일 억 년 뒤에 진다너는 세상에 지고네가 남긴 모두 사라지고아무 소용 없었다며기다리는 미련을 등진다하염없이 네가 공전하길기다리던 미련을 등지고일 억 년 전 오늘이 되어마르지 않는 구슬이 깨진다노을은 날마다 지고꽃은 봄의 끝에 지고별은 일 억 년 뒤에 지고이제야 나는 네가 그려진다멀어지고 가까...

지붕 위의 고양이 (Feat. 장윤주) 정재형

파란 불 신호등처럼 그대의 맘이 열리고 가벼운 속삭임이 바람결에 묻어 오면 실없이 웃음만이 흘러 빨간색 신호등처럼 오늘은 맘이 닫히고 무겁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날 부르면 도망가고 싶어 어디로 지붕 위의 고양이처럼 언제 내게 올 지 모르는 너 비좁은 다락방도 파리의 카페 소음들도 다 참을 수 있어 이웃집 장 마리 부부도 나의 사랑의 노랠 들으며 축 처진...

꽃, 지다 (Feat. 지원) 포에틱 라이센스(Poetic License)

아직도 그대의 향기가 살아 남아 나를 숨쉬게 해 내게 소원이 있다면 그댈 품는 것 하지만 우리 현실은 너무 서글픈 걸 어쩔 수가 없죠 우리 신분 다른 걸 바꿀 수도 없죠 내 태생이 이런 걸 사랑이란 감정은 약하지만 강하죠 당신을 바라볼때면 내 신분 달라져 그대와 함께 할 시간만 계속 바라죠 하늘이여 그녀만은 부디 곁에 남겨줘 h) 끝내 꽃이

소야곡 (Feat. 권병호) 낭만유랑악단

희미한 별빛이 에우는 새벽의 고요와 함께 피어난 사랑의 추억 어찌하리오 이젠 덧없다며 슬픔은 떠나간다 이슬서린 창문만이 서글픈가보오 세월의 꽃이 피고 지듯 속절없던 그 사랑 날 일깨우는 아픔이어라 치기어린 고집으로 미련의 무게를 지다 서툴던 새싹의 시절 나를 반기누나 이젠 덧없다며 슬픔은 떠나간다 이슬서린 창문만이 서글픈가보오 세월의 꽃이 피고 지듯

다시 일년 에어리어그래퍼

하루 하루 지나서 한달 (Uh Uh) 한달 한달 지나서 다시 일년 (One more year) 지난 날의 기억은 한숨으로 멀어 지다 멀어 지다 멀어 지다 하루한달 지나 가고 일년 되어 기념일 잠들었던 너의 이름 너의 이름 너의 이름 조심스레 불러 본다 비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너는 내게 다시 내 마음에 다시 피어난 꽃이 되었네 (꽃이 되었네)

일요일 오후 정재형

일요일 오후(Feat.

놓아줘 (Feat. 조원선) 캐스커 (Casker)

날 놓아줘 이제는 너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놓아줘 슬픔이 나의 목을 조르기 전에 눈부신 기억은 식어버린 이 찻잔처럼 이미 지난 얘기 되돌릴 수는 없어 너도 알고 있었잖아 날 놓아줘 병든 맘 이제 더는 기댈 수 없어 놓아줘 어쩌면 내겐 다행인 지도 몰라 날 내려줘 절망을 향해 달리던 길 위에서 내려줘 그만 해 이쯤에서 멈췄으면 해 맑은 날 환하게 웃...

한마디 (feat. 조원선) 정재원(a.k.a 적재)

벽에 기대 혼자 서럽게 흐느끼던 날 감싸 안아주고 널 사랑한다는 작은 방에 혼자 외로이 앉아있던 날 토닥여 주고 참 미안하다는 이 한마디가 어려웠나요 그 한마디가 힘든 건가요 이기적인가요 내가 너무한 건가요 난 참 원했어요 그 한마디를 가끔은 모든 게 거짓이었으면 해 이 모든 게 이 세상이 내 존재까지도 내 기억 어디에도 나에겐 없는 당신의 날...

고스란히 (Feat. 조원선) 빌리어코스티

?어제와 너무 달라져 버린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오늘의 하루가 믿기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연히 너를 만난 그 날이 흐르고 또 흘러가도 눈을 가릴 수록 선명해지는 그 날의 그 모습 아무 말도 없이 내게 다가와 환하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아직도 그 시간 그 마음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지워지지 않는 그대 향기와 그댈 닮아 버린 나의 말투가 여전히...

한마디 (Feat. 조원선) 정재원 (a.k.a 적재)

?벽에 기대 혼자 서럽게 흐느끼던 날 감싸 안아주고 널 사랑한다는 작은 방에 혼자 외로이 앉아있던 날 토닥여 주고 참 미안하다는 이 한마디가 어려웠나요 그 한마디가 힘든 건가요 이기적인가요 내가 너무한 건가요 난 참 원했어요 그 한마디를 가끔은 모든 게 거짓이었으면 해 이 모든 게 이 세상이 내 존재까지도 내 기억 어디에도 나에겐 없는 당신의 날 감싸...

고스란히 (Feat. 조원선)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

어제와 너무 달라져 버린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오늘의 하루가 믿기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연히 너를 만난 그 날이 흐르고 또 흘러가도 눈을 가릴 수록 선명해지는 그 날의 그 모습 아무 말도 없이 내게 다가와 환하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아직도 그 시간 그 마음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지워지지 않는 그대 향기와 그댈 닮아 버린 나의 말투가 여전히...

백치미 (Feat. 조원선) 버고

?닳아빠진 웃음과 무심한 말투 너의속은 알수가없어 나사빠진 표정과 반쯤 감긴눈 이제그만 내버려둬요 낡아빠진 머리칼 가르는 손짓 그저그런 세상따위엔 시큰둥한 표정과 애?은 눈빛 이제그만 내버려둬요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너의마음 그 깊은곳 나 잡을수없네 터져버린 웃음을 가리는 손등 너의속은 알수가없어 나사빠진 표정과 야릇한 눈빛 가는대로 내버려둬요 잡힐듯...

헤픈엔딩 (Feat. 조원선) 에픽 하이

?말해 뭐해 위로 받기 위해 구걸하지 않아 감성팔이는 질색 난 행복에 인색해 돈 내란 말 보다 싫은 말이 힘내 술 사람 다 쉽게 취하고 끝이 추잡한 나 툭하면 성질 내고 판을 깨 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미워서 죽일 듯이 끝장을 내 어차피 이별은 멀쩡히 숨 쉬는 이 마음에 묻게 하는 그런 죽고 죽이는 일 묻지 마 나 괜찮은지 내가 바라는 건 나를 닮은 ...

너무긴여행 (Feat. 조원선) 로다운30

?나쁜 꿈에 눈을 떠 봐도 같은 느낌 지금 나에겐 하루 하루 지나고 나도 아득하게 남은 날들 지금 나에겐 너무 긴 여행 너무 긴 나날 너무 긴 여행 너무 지쳐버린 나 너무 긴 여행 너무 긴 나날 너무 긴 여행 너무 지쳐버린 나 가쁜 숨에 눈을 떠 봐도 같은 자리 지금 나에겐 또 같은 하루 지나고 나도 어제와 오늘 내일도 지...

고스란히 (Feat. 조원선) 빌리어코스티 (Bily acoustie)

어제와 너무 달라져 버린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오늘의 하루가 믿기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연히 너를 만난 그 날이 흐르고 또 흘러가도 눈을 가릴수록 선명해지는 그 날의 그 모습 아무 말도 없이 내게 다가와 환하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아직도 그 시간 그 마음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지워지지 않는 그대 향기와 그댈 닮아 버린 나의 말투가 여전히 ...

너무긴여행 (Feat. 조원선) 로다운 30

나쁜 꿈에 눈을 떠 봐도 같은 느낌 지금 나에겐 하루 하루 지나고 나도 아득하게 남은 날들 지금 나에겐 너무 긴 여행 너무 긴 나날 너무 긴 여행 너무 지쳐버린 나 너무 긴 여행 너무 긴 나날 너무 긴 여행 너무 지쳐버린 나 가쁜 숨에 눈을 떠 봐도 같은 자리 지금 나에겐 또 같은 하루 지나고 나도 어제와 오늘 내일도 지금...

Rollercoaster (Feat. 조원선) DOK2

When u know u finally here When im here i thought it was done But i feel like i am just nothing Well lets do it like still i aint got shit Well lets do it like still i aint got shit Well lets do i...

Silence (Feat. 조원선) 마이 앤트 메리

소리 없이 아무 흔적 없이 지워진 얼굴 미련 없이 아무 소용없이 바래진 기억 내 맘 가득한 그때의 꿈들이 이미 사라진 사진 속 순간들 이젠 익숙한 내 맘의 큰 공터 조심 조심히 내딛는 외줄 위 silence silence 크게 웃고 아무 일 없는 듯 날 숨겨 봐도 내 맘 가득한 그때의 꿈들이 이미 사라진 사진 속 순간들 이젠 익숙한 내 맘의 큰...

놓아줘 (Feat. 조원선) 캐스커(Casker)

날 놓아줘 이제는 너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놓아줘 슬픔이 나의 목을 조르기 전에 눈부신 기억은 식어버린 이 찻잔처럼 이미 지난 얘기 되돌릴 수는 없어 너도 알고 있었잖아 날 놓아줘 병든 맘 이제 더는 기댈 수 없어 놓아줘 어쩌면 네겐 다행인지도 몰라 날 내려줘 절망을 향해 달리던 길 위에서 내려줘 그만해 이쯤에서 멈췄으면 해 맑은 날 환하게 웃던 빛...

놓아줘 (Feat. 조원선) 캐스커

날 놓아줘이제는 너의 말을 믿을 수 없어놓아줘슬픔이 나의 목을 조르기 전에눈부신 기억은 식어버린 이 찻잔처럼이미 지난 얘기 되돌릴 수는 없어너도 알고 있었잖아날 놓아줘병든 맘 이제 더는 기댈 수 없어놓아줘어쩌면 내겐 다행인 지도 몰라날 내려줘절망을 향해 달리던 길 위에서내려줘그만 해이쯤에서 멈췄으면 해맑은 날 환하게 웃던빛나던 약속들에 눈물이 흘러도내...

한마디 (Feat. 조원선) 적재

벽에 기대 혼자 서럽게 흐느끼던날 감싸 안아주고널 사랑한다는작은 방에 혼자 외로이 앉아있던날 토닥여 주고참 미안하다는이 한마디가어려웠나요그 한마디가힘든 건가요이기적인가요내가 너무한 건가요난 참 원했어요그 한마디를가끔은 모든 게 거짓이었으면 해이 모든 게 이 세상이 내 존재까지도내 기억 어디에도나에겐 없는 당신의날 감싸 안아주고 널 사랑한다는이 한마디가...

백치미 (Feat. 조원선) 버고(VirGO)

닳아빠진 웃음과 무심한 말투 너의속은 알수가없어나사빠진 표정과 반쯤 감긴눈 이제그만 내버려둬요낡아빠진 머리칼 가르는 손짓 그저그런 세상따위엔시큰둥한 표정과 애꿏은 눈빛 이제그만 내버려둬요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너의마음그 깊은곳 나 잡을수없네 터져버린 웃음을 가리는 손등 너의속은 알수가없어나사빠진 표정과 야릇한 눈빛 가는대로 내버려둬요잡힐듯이 잡히지않는 ...

넌 쉽게 말했지만 조원선

- 어제밤 네가 나에게 말하던 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꺼야 숨기려 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 걸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

도레미파솔라시도 조원선

왜 넌 그런걸 좋아하니 어릴 때부터 들어오던 말 왜 너는 다른 애들과 같지않니 피아노치고 노래 부르면 모두들 웃으며 즐거워했지 그래서 그럼 난 어른이 되어도 계속 노래할래요 그런데 이상해 그때부터 그런 건 하지 말아라 하지 말라는건 언제나 하고 싶어지는걸 미안해요 이젠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도레미파솔라시도 노래를 그 무엇보다 좋아하게 되었으니까 ...

아무도, 아무것도 조원선

제풀에 식어 버릴 철없는 사랑에 나는 왜 생각 없이 전부를 걸었나 아, 아프다 견딜 수 없다 멍든 가슴을 움켜쥐고서 숨을 참는다 두 눈 꼭 감고 죽은 듯이 꼭 감은 두 눈 앞엔 캄캄한 어둠뿐 아무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미치도록 너무 그리워 땅을 구르며 후회해 봐도 늦어 버렸다, 소리쳐 봐도 소용없다 아, 아프다 견딜 수 없다 멍든 가슴을 움켜...

원더 우먼 조원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놀라워 도대체 내가 아닌 사람같아 나를 바라보다 보면 멍해져 하두 집중해 너를 다 외웠어 속이 더부룩해져도 머리가 빠지근 아파도 널 만날 때면 건강한 사람 원래 둔한 머리지만 너의 대한 기억 하나하나 꼼꼼히 다 기억해내는 천재소녀 너와 길을 걸으면 영화속에 나왔던 멋있던 그 길과 멜로디 위를 걷는듯 떨려오던 우리 입맞춘 순간 내 귀...

원더 우먼(영화"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조원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놀라워 도대체 내가 아닌 사람같아 나를 바라보다 보면 멍해져 하두 집중해 너를 다 외웠어 속이 더부룩해져도 머리가 빠지근 아파도 널 만날 때면 건강한 사람 원래 둔한 머리지만 너의 대한 기억 하나하나 꼼꼼히 다 기억해내는 천재소녀 너와 길을 걸으면 영화속에 나왔던 멋있던 그 길과 멜로디 위를 걷는듯 떨려오던 우리 입맞춘 순간 내 귀...

살랑살랑 조원선

오늘은 하루종일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인지 설레는 마음 왠일인지 하늘을 보다 기분이 이상해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봐 언제부터 들리는 노래소리 마음은 저 멀리 나즈막히 보사노바 오늘은 아무것도 어제와 다를 게 없는데 가만히 눈감으면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 머리카락 날려와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봐 언제라도 내 마...

흉터 조원선

두번다시 볼 수 없을꺼란 얘기가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와 마음속에 하고 싶은 얘기 있지만 자꾸 다른 얘기 하게 되 어린 날에 비밀스런 우리 꿈들이 환영으로 사라지려 하는데~ 넌 무표정한 얼굴로 이젠 모든걸 잊으라 하고 있니~~ 차가운 내 모습은 저 멀리 부서지고 마지막 발걸음은 서러워 더 힘든데 등뒤에서 부서져간 추억 그약속들이 어긋난지 오랜후에 ...

나의 사랑노래 조원선

언제였나 눈부신 햇살 아래로 그 햇살보다 더 환하게 웃던 그 모습 언제였을까 갑자기 내린 소나기 떨리는 마음 어쩔 줄 모르던 입맞춤 더 이상 바랄게 없었던 시간 아름다웠던 그 빛나던 기억 오늘은 유난히도 생각나 소나기라도 내려주려나 생각나 라라라 언제였나 그대가 부르던 노래 이제서야 그 멜로디를 기억하네 나의 사랑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언제까지나 부르...

보낸다 조원선

차가운 바람을 크게 한번 마시고 다시 후- 뱉는다 어느새 자라난 머리카락 잘라내고서 후- 뱉는다 너의 이름을 부른다 참 오랜만에 불러본다 무거운 발걸음 크게 한번 내딛고 다시 후- 뱉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겨울이 다시 오는 소리 너를 이제는 보낸다 너를 보낸다 차가운 바람을 크게 한번 마시고 다시 후- 뱉는다 어느새 자라난 머리카락 잘라내...

Bon Voyage 조원선

★Bon Voyage (조원선)★..Lr우 예쁜 수첩과 펜을 준비 한다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가져갈 책과 음악을 적는다 빼놓지 말아야 할 편한 플랫 슈즈 너와 함께 지도에 색칠한다 두근두근 내 맘도 무지개 빛 보사노바 리듬 우릴 감싼다 손에 쥔 티켓과 행복한 상상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I Don`t Want U 조원선

나의 대답을 원하겠지만 말을 할 수가 없어 어쩌면 이제 남은 말은 없는지도 나는 오래 전에 부서졌고 아무 이유도 없이 어쩌면 이제 이유같은건 없어 네가 모르는 사이 너의 손 끝에 나의 심장은 더이상 뛰질 않고 내가 느낄 수 있는 단 한가지 나는 더이상 I Don't Want U 나는 오래 전에 부서졌고 아무 이유도 없이 어쩌면 이제 이유같은건 없...

살랑 살랑 조원선

?오늘은 하루종일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인지 설레는 마음 웬일인지 하늘을 보다 기분이 이상해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 봐 언제부터 들리는 노래소리 마음은 저 멀리 나지막이 보사노바 오늘은 아무것도 어제와 다를 게 없는데 가만히 눈 감으면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 머리카락 날려와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 봐 언제라도 ...

그대여 안녕 조원선

레이 강 - 그대여 안녕히 그대 품에 내가 아닌 다른 누가 있다 해도 It`s alright, It`s alright 가끔 꾸는 꿈속에도 나의 자린 없다해도 It`s alright, It`s alright 안녕히 그대여 안녕히 나 이제 그대를 모르니 영원히 이제는 영원히 내 안에 그대는 없으니 매일 아침에 눈을 떠도 그대 곁에 없다해도 It`s alr...

그래 그건 그렇고 조원선

약속이나 한 듯이 정해져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알려주네 우리 둘의 이야기 이제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장 나 버린 알람 소리 어떻게 해봐도 꺼지질 않는데 미안하다 그런 말도 이제 하지 말자 모든 정성을 다해 잘 보내 주자 그래 그건 그렇고 그동안 우리 둘 다 수고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하자 여행을 떠날까 모험과 낭만이 있는 곳 아니...

백치미 조원선

?닳아빠진 웃음과 무심한 말투 너의속은 알수가없어 나사빠진 표정과 반쯤 감긴눈 이제그만 내버려둬요 낡아빠진 머리칼 가르는 손짓 그저그런 세상따위엔 시큰둥한 표정과 애?은 눈빛 이제그만 내버려둬요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너의마음 그 깊은곳 나 잡을수없네 터져버린 웃음을 가리는 손등 너의속은 알수가없어 나사빠진 표정과 야릇한 눈빛 가는대로 내버려둬요 잡힐듯...

하루하루 조원선

하루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제는 그런대로 웃고 있는 내 얼굴도 이젠 그런대로 낯설어 보이지 않아 너를 잊고 살아간다는 일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시간은 흘러 믿을 수 없이 이렇게 지워가나봐 잊지는 못하겠지 생각이 나겠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널 잊지는 못하겠지 그럴 수는 없겠지 이젠 다 지나버린 얘기지만 하루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제는 그런대로 언젠가...

우울한 편지 조원선

(전주 - 41초)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버렸는지 가방 안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헤어지려고 할 때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질 꺼냈네 (간주 - 7초)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 보니 예쁜 종이 위에 써 내려간 글씨 한 줄 한 줄 또 한 줄 새기면서 나의 거짓 없는 마음을 띄웠네 (간주 - 5초) 나를 바라볼 때 눈물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원더우먼 (Saintbinary 초자연 Mix) 조원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놀라워 도대체 내가 아닌 사람 같아 너를 바라보다 보면 멍해져 하도 집중해 너를 다 외웠어 속이 더부룩해져도 머리가 빠지근 아파도 널 만날 때면 건강한 사람 원래 둔한 머리지만 너에 대한 기억 하나하나 꼼꼼히 다 기억해내는 천재 소녀 너와 길을 걸으면 영화 속에 나왔던 멋있던 그 길과 멜로디 위를 걷는 듯 떨려오던 우리 입 맞춘...

원더우먼 조원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놀라워 도대체 내가 아닌 사람 같아 너를 바라보다 보면 멍해져 하두 집중해 너를 다 외웠어 속이 더부룩해져도 머리가 빠지근 아파도 널 만날때면 건강한 사람 원래 둔한 머리지만 너의 대한 기억 하나하나 꼼꼼히 다 기억해내는 천재소녀 ** 너와 길을 걸으면 영화속에 나왔던 멋있던 그 길과 멜로디 위를 걷는 듯 떨려오던 우리 입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