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등지고, 나 뛰쳐나왔다네
언제나 꿈꾸던 언덕 너머 세상
진흙탕을 지나 고작 몇 마일..
오 형제여! 나를 용서해주오
지긋지긋한 저 마을을 떠나네
빗속을 나 홀로, 정처없이 걸었네
표지판도 없는 밤의 고속도로
아득해지는 마을이여
검은 천사여! 나를 인도해주오
마을로부터 고작 몇마일
갈 길은 멀다네. 저 언덕 너머로
아무도 없는 밤의 이 길을
나는 무얼 위해 떠나는가?
타락한 도시, 네온의 성으로...
술취해 걷네. 나는 밤의 히치하이커!
Yeah~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