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같은시간 같은자리에 서있는 그녀
오늘도 시작될 그녀와의 만남을 난 기대해
꼼꼼하게 맞춰놓은 알람시곈 역시나 울지않고
다시또 햇살속에 바쁜날 그자리로 뛰게해
가쁜숨을 내쉬며 찾아간 자리 오늘도 어김없이 그녀는 서있고
어느새 그녀에게 다가가 신발끈을 매는 나 하하하하하
바이올렛 카디건에 살짝 풀어내린 까만머리
손에든 순정만화 그작은 입가엔 예쁜미소
어느새 불어온 향긋한 실바람 흩날린 머리카락에선 고운 향기
의지완 상관없이 벌어지는 내입 이게 바로 그 마음대로근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느낌 언제나 그대곁엔
빛나는 이슬처럼 해맑은 미소 가득한 I just want you to be my girl these witching days
사랑은 그녀몰래 내맘깊은곳에 자리잡고
게슴츠레 떠진눈 턱을따라 흐르는 내침 우후
이보다 더 바보같을순 없다 그녀의 눈동자에 들어가고 말았네
조심스레 뒤돌아서려할때 그녀는 날 보고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