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타향 바다~건~너
열 세살 어린 내~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도로남
김명애 노래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하~~~
인~생
삼백리 한려수도
이미자 노래
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같구나
구비구비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임마중 섬색시의
풋가슴~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타오른~다~네
왜 돌아보오
윤복희 노래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떠나간 당신을
붙잡을 줄 알고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
찢어지는 아픔을
느껴야 하나요
마음속에 눈물을
보아야 하나요
사랑한단 말을 마오
유행가 가산줄 아오
갈래면 가지
왜 돌아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