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왜 내 맘 모르는 걸까 남들도 모두 알던데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이렇게도 난 긴 시간 바라보고만 있는데
언젠간 알아줄 거라고 너도 괜찮은 남자라고 오늘도 너는 날 위로해
지금 네 얘기 하는 거야 늘 사랑해온 그 사람 바로 너란 말야
그래 난 널 사랑해 끝내 오늘도 하지 못하는 말
온종일 수백 번이나 생각해 이제는 말을 해볼까
어쩌면 너의 맘도 나에게로 아주 조금씩 천천히 다가오는 건 아닐까
애써 그렇게 믿어봐도 가끔 네 눈에 고인 눈물 아직도 남겨진 네 사랑
지금 네 얘기 하는 거야 늘 사랑해온 그 사람 바로 너란 말야
그래 난 널 사랑해 나도 모르게 나와버린 삼키지 못한 내 고백
놀란 널 차마 볼 수 없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 하니 나 이대로 너를 다신 못 보는 거니
제발 모른 척 해줘 지금까지도 그래온 것처럼
그저 이렇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