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때 많이 힘들다면서
오늘도 널 아는 친구가 네 얘길 전하던걸
그게 뭐야 잘해내기로 했으면서
니가 아플수록 내가 미안해
네 얼굴을 떠올려봐도 그렇게 슬프진 않아
너무 많이 사랑했었는데도
그만큼 이렇게 가슴이 무뎌지게 돼..
또 한사람들 잊어가나봐
널 알기전에 그랬었듯이
시간으로 어떤 아픔도 지우는걸..
또 한사람이 찾아온다면
널 대하듯 잘해주겠지만
나도 잊혀진다는게 싫은걸
우리 그때 좀더 아껴야했어
이렇게 헤어질거라면 조금 덜 사랑할껄
이게 뭐야
지나간 몇해의 일들이
모두 너와의 추억들 뿐인걸
내 이름을 얘기할때도 전처럼 울지는 않아
아무일도 할수 없었는데도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나아지게되.
또 한사람들 잊어가나봐
널 알기전에 그랬었듯이
시간으로 어떤아픔도 지우는 걸..
또 한사람이 찾아온다면
너를 대하듯 잘해주겠지만
너도 날 잊는다는게 두려워..
이별이란게 그런거잖아
떠밀려가듯 견뎌내다가
가끔씩은 괜한 눈물도 흐르는것
다 잊으라고 말은 했지만
그런 널 보면 속상했을꺼야
오래 그리워 해줘서 고마워.